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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7가지: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by 차분한 건강지기 J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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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암예방생활습관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암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평상 한번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40이 되던 해에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는데요, 

"내가 암 이라고?" 처음에는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하지만, 암을 진단받은 이후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요,

평소에 나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습관들을 바로 잡아가면서 내 몸의 균형을 잡아주니 몸이 훨씬 건강해진다는 것이 체감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활습관만 잘 관리해도 암발생 위험을 30~4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이후 저 역시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생활습관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

우리가 무심코 지내온 일상 속 습관들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이론적으로는 대충 알고는 있더라도 체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암진단'을 받고, '암수술'을 하고 나서야 비로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암초기였고, 바로 생활습관을 개선하였기 때문에 수술 이후 더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25.05.14 - [분류 전체보기] - 갑상선암 수술 후, 몸을 위한 운동 습관 5가지

 

갑상선암 수술 후, 몸을 위한 운동 습관 5가지

무리하지 않되,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 -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 운동은 꼭 시작해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이후에는 체력이 많이 저하되는데요,가벼운 집안일도 힘에 부치고,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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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습관들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일까요?

  1. 불규칙한 식습관
  2. 운동 부족
  3. 비만
  4. 흡연
  5. 과음
  6. 스트레스
  7. 수면 부족

이 중, 나는 몇 가지나 해당이 되나요? 혹은 "이 정도 생활습관은 현대사회인들은 누구나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제부터는 그 생각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2. 암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 7가지

① 균형 잡힌 식단

  •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하루 500g 이상 권장)
  • 가공육, 짠 음식 줄이기
    : 칼칼한 국물 좋아하는 한국인에게는 참 어려운 숙제 같지만, 꼭 먹고 싶으면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부터 들여보세요!
  • 항산화 식품 챙기기
    : <암예방>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항산화 식품' 주로 브로콜리, 토마토, 마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매일매일 챙겨 먹어보세요!
  • 요오드 섭취 조절
    : 요오드는 특히, 갑상선암 환자라면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요오드는 주로 미역, 김, 다시마, 파래 등과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우유 및 유제품, 계란 노른자에도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② 적정 체중 유지

  •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요소입니다.
  • 체질량지수(BMI) 18.5~23 유지하기

③ 규칙적인 운동 꼭 하기: 나만의 운동 루틴 만들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제가 제일 먼저 시작한 생활습관인데요, 운동은 처음에 루틴 만드는 게 정말 어렵지만 습관만 형성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운동은 면역력 강화 + 암 발생 위험 감소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④ 금연

  • 흡연은 대표적인 발암 요인입니다.
  • 담배 한 개비로 인한 피해는 생각보다 훨씬 크고, 금연만으로도 폐암, 구강암, 췌장암 등의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⑤ 절주

  • 술도 발암물질입니다. 적당한 음주라는 말도 있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⑥ 충분한 수면

  • 수면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요,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적어도 하루 6~8시간 숙면을 목표로 해 보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잠을 자는 시간이 아니라 '숙면'입니다. 중간에 깨지 않고 푹 편안한 잠을 자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⑦ 스트레스 관리

  • 수면만큼 중요한 부분이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산후 우울증을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때인데요, 돌이켜보면 '스트레스'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지요.
  • 산책, 취미 생활, 명상, 심호흡 등과 같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뜨개, 그림 그리기, 라탄, 비누 만들기 등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푹 빠져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산후 우울증도 치료되고, 수술 이후의 삶이 너무 행복하였습니다.   

3. 암 예방을 위한 국가검진 활용법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도 필수입니다. 

  • 국가암건진 대상자라면 반드시 검진받기
    :저도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되었습니다. 저는 불안요소가 높아서 매년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개인적으로 추가 검진 고려하기

4. 작은 변화가 건강한 미래를 만듭니다.

암 예방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습관의 변화가 내 삶 전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갑상선암 수술 이후 매일 식단과 운동을 신경 쓰며 지내고 있고,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체력이 증가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특별히 건강 관리에 신경 쓰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오늘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세요.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지켜줄 수 있습니다. '암진단'을 받기 이전에 '암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암은 아무리 초기라도! 수술을 했더라도! 5년 뒤에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암은 암'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는 미세한 암세포가 또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딘가에 붙어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건강한 삶 만들어가요!!

 

2025.05.14 - [분류 전체보기] - 갑상선암 진단 받은 날, 주요 증상과 수술 이후 변화

 

갑상선암 진단 받은 날, 주요 증상과 수술 이후 변화

결혼 후, 10 년만에 건감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갑상선에 결절이 있으니 큰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었죠. 5년 전, 저는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습니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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