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유방암?"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유방암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 예방 방법 체크하기!
유방암, 왜 여성에게 중요한가?
유방암은 한국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가족력이나 생활 습관에 따라 더 일찍 별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제 가까운 지인들만 봐도 유방암 병력을 가진 분들이 4~5명 정도 되는 거 보면 발병률이 꽤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의학기술이 너무나 좋아져서 조기에 발견한다면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아는 것', 그리고 '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제 지인 중 한 분은 자가진단으로 인해서 유방암을 발견하고, 진단받아 수술을 했는데요, 수술 후 관리가 미흡해서 평생 한쪽 팔의 부종을 달고 살아야 하는 부작용을 앓고 계십니다. 볼 때마다 참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30대 이상 여성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유방암의 주요원인, 초기 증상과 예방 방법,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유방암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가족력{특히 어머니, 자매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위험 증가)
-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
- 호르몬 요인
-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인 늦은 경우
-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이 늦은 경우
- 장기간 호르몬제 복용
- 생활습관 요인
- 비만, 운동 부족
- 음주 습관
-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단
2. 유방암 초기 증상 - 이것만은 알아두자!
유방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진단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에 멍울(혹) 느껴짐
✔ 유두에서 분비물 (특히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옴
✔ 유방 피부의 변화 (함몰, 주름진 모습, 붉은 반점 등)
✔ 유두의 변화 (안으로 들어가는 현상 등)
✔ 겨드랑이 림프절 부위의 덩어리나 붓기
※ 주의: 멍울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변화라도 느껴진다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검진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앞으로의 치료방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3. 유방암 자가진단 방법
▶️ 한달에 한 번, 자가검진 하기(생리 끝난 후 3~5일 사이 추천)
- 눈으로 보기
- 양팔을 위로 올리고 유방의 모양, 대칭, 피부 변화 관찰
- 손으로 만지면서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하기
- 샤워 중이나 눕는 자세에서 손끝으로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만지기
- 겨드랑이까지 꼼꼼히 확인
- https://youtu.be/yVic4 y_-S6Q? si=iHGKF_rzIOuR_kHl
정기검진과 병행하면 조기 발견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4. 국가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건진사업을 통해 유방암 검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검진 대상: 만 40세 이상 여성 → 2년에 한 번 무료 유방촬영술(맘모그램) 제공
✔ 검진 방법: 기본적으로 유방촬영술(엑스레이) 시행 → 이상 발견 시 유방 초음파 추가 검사 권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유방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생활습관만으로 유방암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는 반드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꼭 나만의 생활루틴을 만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 적정 체중 유지 (특히 폐경 후 비만은 유방암 위험 증가)
- 규칙적인 운동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걷기)
- 술 줄이기 (가능하면 절주 또는 금주)
- 채소, 과일 위주 식단 구성
- 정기적인 검진 습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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